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3일 서구급식지원센터 신축 및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센터와 인접한 오월어린이공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ㆍ구 의원, 주민 등 40여 명만이 참석하여 감사패 전달과 기념식, 테이프 컷팅, 센터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지상 5층, 연면적 718.35㎡ 규모로 올 8월 완공됐다.
1․2층에는 서구학교급식지원센터가 3~4층에는 서구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각각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
이로써 1층은 급식 식품 저온저장시설, 2층에는 서구학교급식지원센터, 3층은 어린이체험관, 4층은 서구어린이급식관리센터가 배치되었고, 5층은 회의실을 조성하여 상무1동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제공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급식지원센터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안전관리, 균형잡힌 영양관리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급식시스템 구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