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9월 14일 김철훈 영도구청장, 절영상공인연합회장, 구청간부 등 4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정부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였으며, 구청 부서별로 4인 이하 소규모 인원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상인들의 어려움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을 맞으면서 상인들과 구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하며, 영도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3개소에서 구입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육성을 위하여 영도구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배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