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최근 우이동 산림 내 비탈면 배수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조윤섭 의원이 방문한 곳은 우이동 73-128 삼보빌라로 해당 빌라와 인근 주택가 뒤쪽으로 산이 위치하고 있어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나 태풍이 오면 토사가 유출되고 빗물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러한 문제를 확인한 조윤섭 의원은 작년에 예산 부족으로 시행하지 못한 공사를 강북구청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이에 따라 추가 예산을 편성해 약9천만원의 예산을 집행해 산림 내 배수로 및 토사유출지 정비공사를 시행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정비공사는 사면 안정 및 유출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교체하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조치한 공사로 주민들의 안전문제에 꼭 필요한 공사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장마 시기가 되면 집 뒤의 산으로 피해를 입을까봐 매년 걱정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 문제가 해결돼 안심된다”고 전했다.
이날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을 마치며 조윤섭 의원은 “늘 주민의 편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고, 안전문제에는 밤낮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