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문흥・태봉・문화・일곡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미세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자원순환 등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병행하며 ▴플라스틱은 고래밥이 아니에요 ▴쓰레기통을 말려줘 ▴쓱쓱 싹싹 잘 먹었습니다 ▴내가 만든 빨간 수세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린이 환경교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환경보호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체험환경교육’, ‘유아 꿈동산 숲 놀이교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