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 국고보조사업인 김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업비 363억원을 확보, 작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블록시스템을 구축 및 노후 관망 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된 관로를 교체하여 유수율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며 스마트한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급수구역을 일정별로 ‘블록고립 확인’ 작업을 지난 7월 진봉면, 죽산면, 8월 만경읍 외 9개면, 9월 6일~7일 금산면외 4개면 등에 이어 오는 9월 27일 만경읍, 백산면, 성덕면, 하동, 28일 만경읍, 진봉면, 성덕면, 청하면, 광활면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블록고립 확인작업’은 블록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공급량 및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누수량을 저감시키기 위한 필수적 작업이나,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시켜야 하므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당일 저녁 11시 ~ 다음날 새벽 6시)에 확인 작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작업 지역별로 안내 현수막 부착, 안내문 배포, 안내방송 등 단수 홍보를 안내할 예정이며 수돗물 일시 공급중단 후 재공급 시 일시적인 탁수 발생에 대비하여 수돗물을 미리 받아놓거나,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잠시 열어 둘 것을 당부했다.
구역 고립 확인 작업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김제시 상하수도과(063-540-3524) 또는 K-water 김제현대화사업소(063-281-149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