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전반적인 기초학습안전망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바로챙김 매뉴얼’을 개발하여 도내 초·중·일반고 전체에 파일로 제공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사업 내용과 추진 절차, 필요한 서류 등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바로(즉시)’ 찾아서 오류 발생을 최소화하고, ‘바로(올바르게)’ 업무를 챙기도록 도움을 주고자 매뉴얼을 제작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개발된 이번 매뉴얼에는 학교 현장에서 힘들어했던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강사(튜터) 선발을 위한 절차와 관련 서식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외에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관련된 자료 및 서식도 실려있어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매뉴얼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맞춤형 학력향상 지원사업’ 게시판에 파일을 탑재하여 학교에서 필요한 내용을 수정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매뉴얼에 담아 안내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