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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도의원, ‘119구급차 사적 이용' 일벌백계 해야

- 도민 혈세로 친인척 편의 제공 한 간부 즉각 즉위해제 하고 철저한 조사 나서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최근 불거진 도내 소방서장의 구급차 사적이용 사건과 관련해 해당 간부를 즉각 즉위해제하고 철저한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용근 의원에 따르면 전주덕진소방서장이 친인척의 편의를 위해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119구급차 사적 이용을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운행일지 등의 허위조작까지 이뤄졌다며 전반에 걸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또한, 이번 사건이 제보와 언론보도가 아니었다면 아무도 모르게 넘어갈 수도 있었다며 도내 119구급차 운행 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 한 사람의 잘못으로 자신을 희생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고 있는 3,000여 명 소방공무원의 명예가 실추됐다”라며 “도민 혈세를 낭비하고 도민의 믿음과 신뢰를 무너트린 사건에 전북소방본부는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에 나서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