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학생 대상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마음과 몸이 지쳐있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자신과 타인의 위기상황 시 대처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익히고자 마련했으며, 관내 초등 10학교, 중등 9학교가 교육을 신청하였다.
생명존중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학교에 교육동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의 경우 생명존중교육협의회의 자살·자해 예방과 자아존중감 동영상 중 하나를, 중등의 경우 관내 자살예방센터에서 보고듣고말하기 동영상을 각 학교에 전달하여 교내에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오정호 교육장은 “학생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위급상황 시 게이트키퍼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건강한 학교문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