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화 이사장' 사진. [사진=한국장학재단]](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1039/art_16330605762025_52fef5.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10월1일 제5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정대화(만 64세) 前 상지대학교 총장이 취임하였다고 밝혔다.
신임 정대화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교육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였다. 임기는 ’21년 10월1일부터 ’24년 9월30일까지 3년이다.
신임 정대화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의 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을 바탕으로 대학생 등록금 및 주거비 부담경감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임 정대화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회 정책연구위원,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상지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0월1일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한국장학재단(Korea Student Aid Foundation)은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09년 5월 7일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주요 기능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지원 △대학생 기숙사 등 학생복지 시설 설치·운영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 △대학 등록금 및 학자금 지원 통계 현황 조사·분석 △학자금 재원 조성을 위한 채권 발행 및 기부금 모집·관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