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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관련 간담회

실용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 이동노동자 의견 청취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 구청에서 대전광역시노동권익센터 정책국장을 비롯한 대전지역대리운전노동조합, 대전·세종 노동인권 협회 및 배달대행업체 관련자와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 최초로 조성되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관 주도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욕구를 반영해 이들을 위한 시설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이날 논의된 타시도 쉼터 사례 및 현황과 문제점, 그에 따른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공간활용 및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대덕구 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덕구 상권밀집지역인 송촌동에 위치하며, 약 189㎡ 규모로 다목적 홀, 휴게공간,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올 11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전시 최초로 조성되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수요자 중심으로 조성해 성공적인 사례로 안착시키고, 간이쉼터를 추가로 확보해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