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공모대회' 수상자 기념사진. [사진제공=경주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1040/art_1633687199426_8e4fc1.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독서의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1일~8월 22일까지 진행한 '경주시 독후감 공모대회' 수상자들을 8일 공개했다.
올해 공모대회는 도서관이 추천한 코로나 관련 추천도서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선정한 도서를 주제로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전체 대상 1명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이 선정됐다.
대상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독후감을 쓴 일반부 김미숙 씨가 선정됐다. 김 씨는 대부분의 심사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문별 수상자는 초등 저학년부 최우수 어기윤, 우수 박재훈·옥정민, 초등 고학년부 최우수 오승영, 우수 이수진·김아인, 중등부 최우수 한다현, 우수 최수빈·황정민, 고등부 최우수 이유비, 우수 김민석·전진서, 일반부 최우수 윤정빈, 우수 김준엽·정인명 등이다.
각 부문별 최우수 및 우수상 시상식은 지난달 25일 경주시립도서관에서 열렸으며, 대상은 지난 1일 경주시 10월 정례석회에서 주낙영 시장이 비대면으로 시상했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독후감 공모대회가 책읽기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