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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주민과 함께한 부산국제영화제 ‘동네방네 비프’ 성료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사)부산국제영화제와 북구 마을영화제 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동네방네 비프’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집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역연계사업인 ‘동네방네 비프’를 10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만덕동 물소리공원에서 개최했다.


상영작은 2편으로 13일에는 ‘교실 안의 야크’, 14일에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각각 상영했다.


사전신청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은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영화 상영에 앞서 만덕중학교 밴드부와 댄스부가 공연을 펼쳐 흥겨움을 더했으며 전문영화인이 참여한 게스트와의 만남을 진행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정명희 구청장은 “동네방네 비프를 통해 특정 지역에서만 개최되었던 부산국제영화제를 우리 구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어 무척 반갑다”면서 “주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사업을 적극 기획하고 서부산권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