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 삼덕동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18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덕동의 상권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삼덕동 뉴트로 사진관' 사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삼덕동 뉴트로 사진관'은 11월말까지 참가자들이 개화기 의상을 착용 후 삼덕동 관내 관광지 및 맛집 등을 투어하며 다양한 컨셉사진을 촬영해 SNS, 블로그 등에 해시태그를 달며 홍보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대구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0월18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4인1팀으로 구성하여 총 2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진 1매 인화 및 액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정근철 삼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코로나로 힘든 지역경제에 신선한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개인 SNS, 블로그 등에 게재된 사진들은 선별해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