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주민역사문화리더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역사문화리더 교육은 달서구에서 2016년부터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를 활용한 선사시대로 탐방사업 활성화와 상화로 문화기행과 병행해 지역의 역사문화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신청한 3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0. 18일부터 진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달서구의 청동기시대 취락, 인골을 통해 본 고대의 생활, 매장문화재 콘텐츠 제작과 활용 등 총 10개 강좌를 진행한다.
문화재 연구원 및 학예사들의 전문 강의를 통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본 교육을 통해 양성된 주민역사문화리더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지역 내 선사유적과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사업 연계로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 가치 제고 및 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선사유적과 문화유산을 주민 스스로 보존·활용하고 우리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문화리더로 큰 역할을 수행하여 주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