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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신창용, '뉴욕 카네기홀' 독주회

10월 29일 New York Carnegie Zankel Hall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오는 10월 29일,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16년 이후로 다시 한번 뉴욕 카네기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이번 독주회는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재단’에 의해 마련된 자리로 쇼팽부터 라흐마니노프, 슈만 등 낭만파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신창용은 미국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힐튼헤드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하며 최근 참가한 국제 콩쿠르를 모두 석권했다.

 

 2018년 Steinway & Sons 레이블로 발매되었던 그의 첫 음반은 미국 최대 클래식 라디오 채널인 WQXR에서 "2018 최고의 음반들"로 선정됐으며, 이후 같은 레이블을 통하여 베토벤과 쇼팽, 리스트의 등으로 구성된 두 번째 음반은 “ClassicsToday”에서 호평을 받았다.

 

기회가 된다면 뉴욕의 깊어지는 가을 밤에 피아니스트 신창용의 손 끝으로 선보이는 낭만파 음악의 정수들을 이번 리사이틀에서 오롯이 느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