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오는 29일까지를 정신건강 주간으로 설정하고 풍암호수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월 셋째주에는 “마음건강 차차차”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관련 사행시 짓기와 응원메세지 남기기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캐리커쳐 행사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10월 넷째주에는 “천사와 함께하는 마음건강”이라는 주제로 천사 날개와 함께 내 모습 찰영하기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활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스트레스, 대인관계, 코로나 우울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