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5일, 유성구 두드림 공연장에서 온천1동 통장협의회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온천1동 65명의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후원금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탁돼 복지발굴대상자로 확인된 2030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즉석(레토르트)식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을 주관한 이학영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통장들이 정성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온천1동은 대전에서 30대 이하 1인가구가 가장 많은 동이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청년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