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청은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주역인 주민자치위원의 교육을 통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리더십 향상을 위한 '2021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자치리더를 양성하여 주민참여 자치행정 구현을 위해 기획된 이번 아카데미는 10월 27일부터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아카데미가 시작되며 10월 29일까지 3회에 걸쳐 중구 지역 12개동에서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와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사업 점검 및 활성화 방안, 우리 마을 의제 및 해결 방안 발굴 워크숍 등으로 이루어진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며 나타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선 지역 리더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