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드림스타트팀은 지난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학교 저학년 및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뚜루뚜루 내 맘대로 코딩’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연계해 김소영 코딩 전문 강사가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줌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회에는 프로그래밍의 원리인 순차, 선택, 반복에 따른 명령 수행 이행, 2회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캐릭터 위치 바꾸기, 소리와 함께 이동(반복)하기를 교육했다. 교육은 양육자와 함께 팀을 이루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 및 유대감 형성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드림스타트팀은 향후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부모에게 필요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전문 강사 초빙으로 1회 정도 더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가 교육을 통해 코딩에 흥미를 보여 기쁘고 나 또한 코딩의 중요성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육자와 아동이 동시에 만족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