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고 사무실에서도 하루 종일 착용한 채로 근무하는 등 우리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되새기고 다짐하는 ‘독도 사랑의 날’ 행사를 갖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고종황제가 독도영유권칙령을 반포한 것을 기념해 온국민 하나되기 운동을 펼치는 날이다. 대구시교육청도 이에 동참해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원과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그리고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 그리고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날 강은희 교육감 등 대구교육청 직원 50여명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표지석 앞에 모여 ‘독도 사랑 결의 대회’를 갖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되새기고 다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도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환경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