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어울림센터 3층 교육실에서 부평구 거주 성인봉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봉사단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11월 3일까지 총 5회로 교육을 실시하며, 전문강사로부터 냉장고, 옷장, 수납장 등 테마별 정리수납교육을 받고 실제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정리수납을 해보는 실습을 병행한다.
양성과정을 마친 봉사단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홀몸가구, 한부모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함께 정리정돈을 하고 정리수납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류수용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앞장서는 봉사자를 양성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