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8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진짜로-갖춰보는 길’ 운전면허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능력을 키우고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직업교육 훈련지원사업의 ‘진짜로-갖춰보는 길’ 프로그램 중 마지막 과정이다.
지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전면허(1,2종 보통 면허)와 건설기계 조종사면허(3톤 미만 지게차, 굴삭기, 로더) 자격취득을 지원하며 진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센터에 등록된 만 18세 이상의 꿈드림 청소년 중 센터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고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는 학원비 일부도 지원한다.
최 센터장은 “운전면허 자격취득은 사회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격과정으로 앞으로도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상담 지원, 교육 지원(검정고시, 대학 입시 상담 등), 건강검진 지원, 직업 체험, 취업,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등을 진행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 복귀,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