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광주지역 학생들의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27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초 창단된 ‘창업가정신함양교육 지원단’은 학생 대상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및 교사 11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체험교육 운영과 관련된 자문을 청취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실시된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창업체험센터 및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거점학교 운영 계획에 대한 컨설팅이 실시됐다. 초·중·고 학생 대상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인프라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지난 26일 개최된 하반기 협의회에서는 창업체험센터 및 거점학교 운영 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또 학교급에 맞는 창업체험 교육 운영 방안과 향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 창업 체험 동아리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동관 위원은 “우리 기관은 학생 대상 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지원해 줄 멘토단도 육성하고 있다”며 “교육청 관련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내년부터는 더 활발한 교육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업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