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군에서는 10월 27일 10시30분 군수실에서 고령군과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간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인 『고령군 대가야읍 다함께볼돔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였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가구의 육아부담 경감 및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 안전하고 균형 있는 급식 및 간식제공,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역할을 하게 된다.
고령군은 2020년 다산면에 『다함께행복한 복지누리』에 위탁하여 1호점을 운영중에 있으며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많은 성원을 받고 있고, 이번 2호점은 고령군 대가야읍 향교길 25 舊)공공도서관 1층에 자리하게 되며『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고령군은 초등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대가야읍과 다산면에 각각 1개소의 센터 운영으로 지금까지 저소득층 맞벌이 가구 및 한부모 가구등 취약계층에 한정되어 있던 초등돌봄에서 더욱 폭넓은 대상에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센터이용은 고령군 아동이면 읍․면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곽용환 고령군수는 자라나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