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 전민동은 28일 온라인학습과 교류활동 제한으로 “코로나 우울”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응원하기 위한 전민동만의 Edu-Bridge 페스티벌 “사색(四色)레시피”를 개최했다.
“사색(四色)레시피”는 △꿈레시피(청소년 진로토크콘서트) △어른레시피(부모교육) △재능레시피(원데이클래스) △재미레시피(학교별공연) 4가지 색깔을 테마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가지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전민중학교 현악반 연주를 시작으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청소년들의 토크콘서트, ‘부모싹트다’라는 주제로 학부모강연, 색깔·향기 찾기 원데이클래스 등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참여제한이 더욱 커진 청소년들에게 축제의 장을 열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