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7일 ‘초등부모 아동학대 예방 야간 특강’을 줌(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구는 지난 7월 주간 특강을 운영한 데 이어, 10월에는 직장인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특강을 운영했다.
인천시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초등부모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계양구 평생학습관이 주관했다.
특강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오해와 편견,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로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어른들이 아동인권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높은 감수성을 갖고 있어야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평생학습관이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