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9일 모산어린이공원에서 ‘롯데그룹과 함께하는 mom 편한 놀이터 18호점’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은 박용갑 청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롯데지주 임성복 전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도묵 부회장, 황운하 국회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문화동 563-3번지 일원(부지면적 1,984.2㎡)에 사업비 1억5천만원(롯데 전액지원)을 투입해 거미 조합놀이대 등 놀이시설 9종, 카페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중구는 공사에 앞서, 주 이용자인 아이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공원 인근 보성초 아이들과 비대면 참여형 워크숍을 연계하고,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한편, mom 편한 놀이터 사업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롯데지주가 지난 2013년 론칭한 사회공헌 브랜드로,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이다.
박 청장은 “엄마와 아이가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신 롯데지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