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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부부평등교육' 성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시간을 활용해 단성면사무소와 매포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부부평등교육(평등한 부부! 맞돌봄~맞살림)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부부평등교육’ 은 농촌부부를 대상으로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을 수용하고 동등한 인격체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지난해에는 영춘, 어상천, 대강지역에 거주하는 농촌부부 15가구(30명)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참여자의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올해에도 지난해의 열기를 이어받아 단성면과 매포읍 10가구(20명)을 대상으로 부부평등 특강과 체험활동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정의 기반을 이루는 부부가 양성평등한 관계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알려주고 부부가 서로를 위해 조금씩 맞춰갈 때 균형을 이룰 수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친밀감과 행복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성숙 센터장은 “부부는 동등한 인격체로 함께 살면서 의지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평등한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가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폭을 넓혀가면서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