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11월 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하여,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이전의 도서관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실 운영시간을 오전 9시~ 밤 10시, 개인학습 공간인 열람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밤 11시까지 야간시간에도 정상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전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료실·열람실 좌석 50% 개방, 현재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체온측정, 손소독, 출입명부 작성 등 도서관 이용수칙을 유지할 예정이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이전처럼 시립도서관이 정상운영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시민들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시책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