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화영)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지역주민을 위한 온라인 강좌’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코로나19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단으로 생활 문화를 누리기 어려워진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강의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청라1동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이 강좌를 기획하고 올해 5월부터 과목 선정과 강사모집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는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수강생을 모집했다. ‘나라별, 시대별 오페라 이야기’ 등 총 7개 강좌를 진행해 코로나에 지친 주민에게 유익한 강의를 제공했다.
전 강좌 무료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강좌별로 5회에서 10회씩 실시됐으며, 수강 완료 후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뤄진 설문조사 결과 96%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노화영 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들을 수 있게 해드려 뿌듯하다”며 “앞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개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