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 195곳에 대한 2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은 위급상황 발생 시 지정된 편의점에 도움을 청하면 안심 비상벨로 경찰청 신고 및 안심 귀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4개 조가 참여, 공간정보 데이터 분석자료를 활용해 4개 권역에 걸쳐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안심 비상벨·현판을 점검하고, 1차 점검 중 현판이 분실된 것으로 파악된 95곳에 현판을 재교부했다.
구는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편의점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민원실 내 영상 모니터를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신규 지정을 확대하고, 기존 지정된 편의점에 대한 지원과 관리를 내실 있게 운영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