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7일 구 관계 공무원, 서부경찰서, 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15여 명이 모여 서구청역 앞 사거리에서 진행했으며,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서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홍보했다.
작년 인천시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한 서구는 ▲산후조리비 지원금 ▲저소득 복지대상자 축하용품비 지원 ▲출산 · 입양 축하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주는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인천 내 출산율 1위에 걸맞게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하고 싶고, 양육하기 좋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