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9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역 내 초등학생~중학생 청소년을 둔 가족 100팀을 대상으로 달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문화의집 건립 8주년 기념 “가족신문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기관이 제공하는 대회전용 화지에 가족만의 개성 있는 만들기 재료를 활용하여 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 신문을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추억과 관련된 기사 1건을 포함하여 우리 가족 소개, 여행, 토론 등 다양한 주제로 작성한 기사와 신문 디자인을 심사하여 22팀의 가족이 수상하였다. 수상작품은 10월 28일부터 한 달간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내 가창 참꽃 작은 도서관에 전시함으로써 시설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이 관람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손채원, 용계초 2학년)은“신문을 제작하며 가족끼리 대화도 많이 하고 예전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 혼자 하는 것보다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박성수는“가족신문 만들기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달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비대면 7회 차‘체험day-빼빼로day’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초등학생~중학생)들은 빼빼로 만들기 키트 수령 후 만드는 모습을 온라인으로 인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