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달 29일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확산 방지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의심 신고 후 현장 확인, 환경 검체, 보존식 수거 등 역학조사 과정을 훈련하고 특히 과거 사례 분석을 통해 주요 식품 수거 방법, 상황별 위생점검 사례를 분석했다.
서구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토대로 식중독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보고체계 확립을 통해 확산 차단에 기여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