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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시의원, 광주형 공공배달앱, 위드 코로나에 맞춘 홍보와 교육 필요성 강조

공공배달앱 홍보 부족 지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경제고용진흥원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고용진흥원의 광주형 공공배달앱 구축운영사업과 관련하여 지적했다.


광주형 공공배달앱은 낮은 중개수수료와 지역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배달앱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시 됐다. 석 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치고 7월 정식 출시됐다.


광주형 공공배달앱의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가 일체 없는 게 주된 혜택이다. 중개수수료는 건당 2%로 주요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6.8%~12.5%임을 감안하면 꽤 낮은 금액이다.


그러나 기존 배달앱 보다 주문 건수가 떨어진다. 20~30대 시민들 10명 중 8명은 공공배달앱을 잘 모른다는 기사도 있다.


현재 공공배달앱 가맹점수는 5,738개 매출액은 27억 4천만원 거래건수는 115천건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되고 매출감소 대비 고정비용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소비 방식 역시 언택트 소비인 온라인 소비가 증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배달의 수요가 점점 줄어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흐름에 맞춰 공공배달앱의 개선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역시 홍보가 부족한 상태이다. 꾸준하고 전략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연령대가 높은 가게 업주들의 앱 사용 교육 역시 필요하다. 세심함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