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노르딕 워킹’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전용스틱을 이용해 바닥을 찍으며 걷는 운동으로 바른 걷기 자세를 잡아주며 무릎이 약한 사람도 쉽게 시도할 수 있다.
교육은 걷기에 관심 있는 북구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오늘과 내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걷기종류 중 하나인 노르딕워킹에 대한 기초이론과 전용스틱을 이용한 걷기 동작에 대해 소개한다.
북구는 걷기 교육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주민 간 소통과 건강 증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걷기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걷기 교육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내년에 북구민 걷기 커뮤니티를 구성, 우리동네 탐방 사업과 걷기 챌린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