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황선화 성동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29일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조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구현과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정책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사단법인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센터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상하는 것이다.
조례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황선화 위원장은 성동구의회 제8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생활정책 연구단체 회장을 맡아 자원순환과 쓰레기문제 인식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과 온라인 쇼핑의 확산으로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응하고자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1회용품의 사용과 제공을 줄이고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자원낭비 방지에 이바지하고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서울특별시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이다.
황선화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1천여 명의 시민평가단이 직접 참여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일꾼으로서 성동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면서, 환경정책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