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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학습종합클리닉 난독증 지도 연수 및 협의회 개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종합클리닉은 3일 학습상담사와 난독증 전담팀을 대상으로 난독증 지도 역량 강화 연수 및 사례나눔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를 실시한 난독증 전담팀 교사는 난독증 의심 증상으로 읽기 속도 저하, 단어의 생략, 읽기 후 피로감 호소, 철자 오류와 악필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난독증 학생은 전체 학생의 5%에서 최대 20%로 추정되며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할 경우 만성적인 학습 부진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난독증 학생 지도사례를 발표한 학습상담사는 난독증 학생이 글자 해독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주의력 결핍도 함께 겪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난독증 연수 내용과 우수 지도사례는 북부 학습종합클리닉 소식지 ‘따뜻한 교육동행 11월호’에 담아 관내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에디슨, 처칠 등 역사적인 위인들도 난독증을 겪었다”며 “난독증을 극복한 위인들처럼 학생들이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난독증 조기 진단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