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유치원 현장의 원격수업 환경 구축과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유치원당 1~2대씩 총 279대의 교원용 노트북을 전 공‧사립유치원에 12월까지 보급하고, 공립유치원 무선망 구축사업은 내년 2월 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무선망 구축사업은 코로나19로 시작된 원격수업, 디지털 확산 등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유치원의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전 학급 교실에 무선망이 구축되면 유아용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과 활용, 원격수업, 비대면 부모교육 등 새로운 형태의 교수‧학습이 가능한 교실 환경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사립유치원 무선망 구축사업, 유아 사회성 함양을 위한 놀이 콘텐츠 제작 보급 등 유치원 정보화 사업을 점진적으로 도입‧확대해 미래형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