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지난 3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제36회 중구 구민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유수종(남, 52)씨, 사회봉사 부문 김제필(남, 59)씨, 주점덕(남, 65)씨에게 구민상을 수여했다.
중구청은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중구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여 총 95명, 3개 단체에구민상을 수여했다.
구민상 시상은 매년 5월 1일 중구 구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류규하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권경숙 의장, 각 협의단체 회장 및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시상식만 진행했다.
이번 ‘제36회 중구 구민상’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50일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기관‧단체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에서 1명, 사회봉사 부문에서 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나눔과 봉사의 숭고한 정신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 및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중구 발전을 위해 희생‧봉사하신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을 통하여 나눔과 봉사의 정신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