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과 진천상공회의소는 5일 관내 기업 최고경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군 상공회의소에서 맞춤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진천군이 여성가족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시범 기관으로 지난달 선정돼 공공부문과 더불어 민간 기업의 성평등 문화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특강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오경숙 본부장이 맡았으며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젠더통합리더십 △젠더감수성 증진 △여성친화도시에서 기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기업대표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인들이 성인지감수성을 갖고 경영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구성원 조직진단, 대상별 맞춤형 교육, 성평등지킴이 지정, 부서별 소통간담회,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10대과제 선정 등 다양한 성평등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