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4일 축제, 공연 등 여러 행사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사)한국안전예방협회와 시민회관 시설 전반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시민회관에서 오는 6일 ‘제9회 영천아리랑 경창대회’, 7일 ‘제9회 영천아리랑 대축제’, 15일부터는 ‘제47회 영천문화예술제’ 주요 공연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시와 협회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장, 객석, 화장실 등 시설 곳곳에 살균소독 등 사전 방역을 진행하고 화장실 몰카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동훈 협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코로나19 걱정 없이 행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을 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뜻을 전했다.
(사)한국안전예방협회는 지난 7월 22일 영천시와 학교폭력 예방 및 재난·안전 분야에 대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강변공원 화장실, 행정복지센터, 스포츠센터 등 관내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