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4일 오후3시 북부경찰서, 강북경찰서 및 주민자치위원회와 ‘여성1인 가구 세이프-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1인 가구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최근 여성1인 가구 대상으로 주거침입, 도난 등의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여성1인 가구에 스마트초인종, 휴대용비상벨, 창문잠금장치 3종 세트를 지원한다.
이 사업의 대상지는 북구 대학가 원룸 및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인 산격3동, 복현1동, 태전1·2동에 거주하는 여성1인 가구 및 한부모(미혼모)가구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며,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업안내 및 신청 방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범죄예방 활동, 교육, 순찰, 홍보 등을 포함한 여성1인 가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 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여성1인 가구 세이프-홈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안심 환경을 조성하여, 여성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