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0일까지 4회에 걸쳐 ‘제32회 서구민의 날’ 유공 구민 수상자의 날을 개최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구민 104명을 표창한다.
이번 수상자의 날은 서구 23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5일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8일 서구청 구봉산홀, 9일 관저문예회관, 10일 월평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의 축하 속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각 기관장 표창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유공’ 분야를 신설하여 그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쓴 유공자에 대해서도 시상하며, 이와 함께 장애를 딛고 일어선 우리 지역 기타리스트 김지희 씨와 국악가수 지유진 씨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구민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이루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