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단장 김동렬)이 8일 오후 2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두 번째 ‘쑥쑥 무럭무럭 새싹 삼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새싹 삼 나눔 사업은 지난 7월 실시한 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이 두 달여 동안의 논의를 거쳐 선정한 중앙동의 마을복지계획 사업으로, 지난 10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새싹 삼을 나눠주며 재배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은 앞으로 주민들이 새싹 삼을 함께 재배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새싹 삼을 키우는 재미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동렬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마을 주민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나눔으로 함께 소통하고 마주 보고 웃을 수 있는 일을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