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을 통한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구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시켜주고 우리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자는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구성하는 한편, 성폭력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공연을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인형극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키워주고,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