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일 통계청이 주관하는‘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유공 포상’에서 기관표창‘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기여한 기관, 공무원,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수여했다.
달서구는 기관표창 외에도 개인 부문에서 담당공무원 4명과 조사요원 14명 등 총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달서구는 타 기초지자체보다 조사 대상이 많고 코로나 19에 따른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안정적 인력 운용 및 적극적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조사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통계조사에 성실히 응해 준 구민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조사요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통계조사를 통해 구민과 소통하면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지역통계 제공으로 구민의 삶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