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11월 11일 오후 1시 호텔인터불고 대구 행복한홀에서 신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재편 승인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산업부 사업재편 승인제도’에 대한 안내,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미래차 분야 사업재편 승인사례 소개’, 대구테크노파크이 지역기업 지원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한다.
사업재편 승인제도는 기존산업 영역에서 신산업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거나 과잉공급업종 및 산업위기지역 기업이 선제적 체질개선과 혁신활동을 통해 부실 발생 후 사후적 구조조정에 따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산업부 사업재편에 승인된 기업 수는 전국 51社 중 대구 소재 기업은 9社(17%)로, 승인받은 기업들은 전용 R&D, 정부사업 우대, 규제유예 및 세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사업재편 승인제도 설명회에 관심 있는 기업은 대구TP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신산업 진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자 하는 도전적 기업들에게 기업 수요에 맞는 신사업 아이템 발굴, 초기R&D 등 과감하고 선도적인 기업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