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내‘열린 어린이집’ 25곳을 선정했다.
중구는 9일 오후 5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중구 열린 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은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25곳의 원장에게 선정서를 전달하고, 우수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반구어린이집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을 개방하고 부모들의 참여를 확대한 어린이집이다.
열린 어린이집에는 교재 교구비와 보조교사가 우선 지원되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이나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열린 어린이집 선정 유효기간은 신규 선정 시 1년, 연속 재선정 2년, 2회 연속 재선정 시 3년이다.
중구는 앞서 ‘열린어린이집’참여 신청을 받아 개방성, 참여성, 지속 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5개 영역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열린 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25곳을 선정했다.( 2회 연속 재선정 5곳, 연속 재선정 8곳, 신규 선정 12곳)
박태완 중구청장은 “어린이집과 가정, 지역 사회 등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보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