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 초등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신규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했다.
수성구 초등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는 34개 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들로, 매년 수성구청과 학생과 학교지원방안, 미래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설치 및 구역 변경 ▲학교 주변 교통안전 문제 ▲안심통학로 코디네이터의 문제점과 정책 보완의 필요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교육경비보조금 지속 지원 등 미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곽운학 협의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 수성구에 감사하다”며 “구청‧학교‧운영위원진 모두가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자”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환경과 정책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